이번 주 러시아에서의 인터넷 상황은 먹통 사태를 겪었다. 택배 업체는 고객들이 주문을 할 수가 없었고, 온라인 영어 학교도 수업을 취소해야만 했다. 볼보 자동차 딜러도 수리 테스트를 진행할 수 없었다. 19일(현지시간) 월스트리트저널(WSJ)에 따르면, 수 백 개의 웹사이트와 온라인 업체들은 이번 먹통 사태가 러시아의 미디어·통신 감독기관인 로스콤나드조르(Roskomnadzor)가 정부 관계자 및 반정부 인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부수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. 출처 : 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421&aid=0003327621